[자동부자습관] 부자 되는데 의지는 필요 없는 이유

자동부자 시스템을 만들자

 

 

부자들의 성공담을 듣고 나면 '저 사람은 엄청난 의지력과 특별한 동기부여가 있어서 부자가 된거야'라고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정말로 부자들은 의지가 강하고 우리가 모르는 대단한 무언가가 있어서 부자가 된 것일까요? 그럴수도 있겠지만 모든 부자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이제부터 월급의 50%를 1년동안 꾸준히 저축하겠다고 다짐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1년동안 매달 번 돈의 절반을 저축할 가능성은 아마 높지 않을 겁니다.

 

처음 몇 달은 의지만으로 가능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왜 이러고 살지라는 우울감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저축 습관이 없었던 사람이라면 더더욱 중도에 저축 목표를 하향 수정하거나 아예 포기하고 원래대로 펑펑 돈을 쓰게 되겠죠.

 

인간은 나약합니다. 의지만으로는 무언가를 이뤄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것이 장기적이고 큰 목표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원하는 금액을 모으고 싶다면 저축을 '시스템화' 시키면 한결 쉬워집니다. 월급이 들어오는 날 바로 퇴직연금계좌나 적금계좌 등에 자동이체를 설정하게 되면 그냥 자동적으로 매달 돈이 모이게 됩니다.

 

[자동부자습관] 지난글에 부자되는데 첫 번째 할 일은 지출 줄이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먼저 해야 할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부의 시스템 만들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월급을 받으면 마음대로 소비하고 '남는 돈'을 저축하려고 하니 돈을 모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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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부자습관] 커피 한 잔이 당신을 가난하게 만든다

 

 

먼저 저축할 돈을 알맞은 곳에 보내고 난 뒤, 남는 돈으로 지출을 해야 됩니다. 선지출-후저축이 아닌 선저축-후지출이 중요합니다.

 

부의 시스템화의 핵심은 의지력이 필요없습니다. 매달 자동적으로 나의 미래를 위해 돈들이 각자의 돈 불리기 공장에 들어가 돈을 불려줍니다.

 

이제 돈들이 알아서 주인님을 위해 일하고 있으니 우리는 그저 계속 소득을 창출하고 또 돈 공장에 돈들을 보내서 일을 시키는 이 과정들을 반복하면 어느새 많은 돈이 쌓인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돈은 또 돈을 불러오고(이자) 커지면 커질수록 더 빠르게 불어납니다. 어느 경지에 오르면 듣기만 해도 설레는 단어, '경제적 자유' 를 누릴 수 있습니다.

 

부자는 자동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나의 의지만으로는 부자되기 어렵다는 걸 인정하고 처음 시스템을 만들 때 잠깐의 수고를 들인다면 경제적 자유는 생각보다 더 빨리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