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우승에 자극받은 FC서울, 김기동 감독 선임!
FC서울이 포항의 김기동 감독을 제 1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기동매직' FC서울에도 통할 수 있을까 김기동 감독은 포항 유스 출신으로 포항에서 화려한 선수 경력을 보냈다. 2009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영광도 맛봤고, 은퇴 이후엔 코치 경력을 쌓고 2019년부터 감독으로 포항을 이끌었다. 감독 김기동은 '기동매직'으로 불린다. 제한된 예산으로도 포항을 꾸준히 상위권에 올려 놓았다. 2021년 아챔 준우승, 올해 2023년엔 FA컵 우승으로 감독 경력 4년만에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광주의 이정효 감독과 함께 떠오르는 국내 지도자 중 한 명인 김기동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포항과의 계약 기간이 아직 2년 남았지만 그는 FC서울로 왔다. 서울의 모기업인 GS가 과감하게 투자를 했다. 프로야..
축구
2023. 12. 17.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