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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800만 관객 확실, 거침없는 흥행 이유

영화

by teetee 2023. 12.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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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전 오늘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큰 파도가 일었던 날이었습니다. 바로 전두환 정권이 탄생하게 된 그날이죠. 12.12 반란이 터졌던 날입니다. 그 날의 일들을 영화로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봄이 2023년 겨울 극장가를 달구고 있습니다.

 

12.12 사태를 그린 영화 [서울의 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800만 관객 눈앞

전두환의 12.12 반란 역사를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부터 20일차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는데요. 이후 개봉작들이 경쟁 상대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12월 11일까지 716만명을 동원했고 이번 주말이면 800만 관객 돌파는 확실할 것 같습니다. 다음주 이순신 장군 3부작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 가 [서울의 봄] 천만 돌파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전두광 vs 이태신 구도에 지루할 틈 없는 긴장감 

이태신

 

전두광

 

[서울의 봄] 은 전두광과 이태신의 확실한 대립 구도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전두광의 교활하고 악랄한 캐릭터성과 황정민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정말 분노를 일으킵니다. 

 

반면 정우성이 연기한 이태신은 정의롭고 원칙을 따르는 참군인, 반란군에 맞서 싸우는 인물로 결말을 알고 있지만 그를 마음 속으로 응원하게 만듭니다.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작전 지도 그래픽

 

 

12.12 그날 9시간의 현장을 2시간 내에 다 보여주려면 효과적인 장치가 있어야 되겠죠. [서울의 봄] 은 긴박하게 벌어졌던 정부와 반란군의 작전 상황을 지도 그래픽으로 보여줘서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서울의 봄] 이 이번 겨울 극장가의 봄이 되었습니다. [범죄도시3] 이후 올해 두번째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를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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