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명가' 리그4회 우승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2부리그로 강등된다.
수원 삼성은 리그38라운드 홈에서 열린 강원과의 최종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시즌 내내 최하위를 유지하던 수원을 반전시킬 포인트는 없었다. 1995년 창단 이후 첫 강등이다.
동시간대 수원FC와 제주의 경기는 1-1로 마무리되었다. 수원FC가 먼저 실점하면서 실시간 순위에서 최하위로 밀렸지만 동점골을 터뜨리며 일단 다이렉트 강등은 면하게 되었다.
10위 강원 34점 (30득점)
11위 수원FC 33점 (44득점)
12위 수원삼성 33점 (35득점)
수원 삼성이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되었고, 10위 강원은 K리그2 PO 김포 vs 경남 승자와 승강 PO 2경기를 치뤄 합계로 생존 여부가 정해진다.
11위 수원FC는 K리그2 2위 부산과 역시 승강 PO 2경기 합산 결과로 리그1 생존 자격을 시험받게 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18&aid=00056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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