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토트넘 하필 이럴 때 맨시티라니 // PL 14R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3연패 중인 토트넘이 하필이면 맨시티를 만난다. 그것도 이티하드 원정이다.

 

 

4일 오전 1시반 맨시티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는 화끈한 공격을 벌이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엔제 감독은 부임 첫 시즌부터 이전의 토트넘 축구에선 볼 수 없었던 재미있는 공격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2위로 토트넘보다 강한 것은 사실이다. 특히 홀란은 벌써 리그 14골을 넣은 득점 괴물로 득점왕 경쟁의 적수가 없을 정도다. 

 

 

양팀 예상 라인업

후스코어드닷컴

 

맨시티는 홀란을 필두로 실바, 알바레즈의 공격진이 매우 강력하다. 데 브라위너가 장기 부상 중이지만 돌아온다면 리그 우승에 도전할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은 부상에 허덕이고 있다. 반 더 벤, 메디슨, 벤탄쿠르, 히샬리송이 나오지 못 한다. 로메로는 카드 징계로 결장한다. 3선의 사르도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하다. 

 

1월에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로 손흥민, 비수마, 사르가 국가대표에 차출되는 토트넘은 12월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가져와야 한다. 개막 이후 10경기 무패로 선두였던 이 팀은 3연패로 순식간에 6위로 내려갔다. 더 이상의 추락은 시즌 중후반부 레이스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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