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 PO 1차전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경기에서 1-2 패배, 거기다 이승우의 퇴장으로 2차전 결장까지 불리한 여건속 2차전에서 0-1, 합산 1-3 으로 뒤쳐지며 내년 2부리그에서 수원 두 팀의 더비가 성사될 뻔 했지만 수원FC는 1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후반에 2골을 넣어 역전하며 합산 3-3 동률을 만든 수원FC는 연장전에서 3골을 더 추가하며 5-2, 합산 6-4 로 수원 축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부산 아이파크는 리그 최종전에서 김천에게 우승을 내주며 1부 직행에 실패했고, 승강 PO 1차전을 이기며 큰 꿈을 품었지만 결국 뒷심 부족으로 승격에 실패했다.
1차전 김포와 강원은 0-0으로 비겼다. 1부 강원이 1차전 승리를 챙기지 못 하면서 2차전 부담감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강릉에서 치뤄진 2차전은 결국 자신들이 1부 팀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그 중심엔 멀티골을 기록한 가브리엘이 있었다.
김포는 1-1 팽팽한 상황에서 2부 득점왕 루이스가 퇴장당한 것이 뼈아팠다. 동점골까지 만들면서 기세를 올리던 중 나온 퇴장이라 더욱 아쉬웠다.
하지만 김포는 프로 진입 2시즌만에 승격 도전을 하면서 무시 못 할 다크호스 팀으로 성장했다.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오늘 열린 승강 PO 경기를 끝으로 2023 K리그가 종료되었다. 울산이 리그 2연패를 했고 광주가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얻었다. 수원 삼성이 역사상 첫 강등 수모를 당했고, 김천 상무는 다시 1부로 올라온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1&aid=000003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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