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국 매체는 이정후가 6년 1억1300만달러 (약 1490억원) 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초대형 계약이다. 1억 달러 이상일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4년뒤(27시즌 종료 이후) 구단과 선수 합의 하에 FA를 취득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KBO 출신으로 포스팅 계약을 한 선수 중 역대 최고 계약이다. 이전까진 류현진의 6년 3600만달러가 1위였다. 류현진의 3배가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올 시즌 고척돔에서 열린 이정후의 고별 경기에서 SF 단장이 현장에서 그를 지켜봤었다. 이후 매체를 통해 SF의 이정후에 대한 관심은 계속 이어졌다.
SF는 게다가 올 시즌 확실한 중견수가 없었다. 또한 오타니에게 다저스와 같은 금액을 제시하고도 영입에 실패했다. 만25세 젊은 타자, 훌륭한 공격력을 보여준 이정후에게 과감한 투자를 할 수밖에 없었다.
키움의 선배였던 김하성이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이정후 계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KBO 선수들의 포스팅 진출 후 성공은 앞으로 MLB에 도전할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69&aid=0000775095
한·미·일 다 놀랐다...예상 훌쩍 뛰어넘은 이정후 몸값
키움 이정후가 아시아 야수 중 최고 대우를 받고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는다. 13일 미국 현지 주요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프로야구를 평정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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