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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와 고PER주 비교 / 업종별PER 체크하기

경제

by teetee 2024. 1. 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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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시 참고해야할 여러 지표 중 PER을 체크하는 것은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PER이 무엇인지 정의를 알아보고 저PER주식과 고PER주식이 나뉘는 이유와 업종별 PER 체크를 해야하는 이유도 설명드리겠습니다.

 

PER의 뜻

PER은 Price-Earning Ratio의 약자로서 우리말로 주가수익비율이라 부릅니다.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A라는 주식이 현재 10만원, 주당순이익이 1만원이면 PER=10입니다. 간단히 계산할 수 있는 공식이에요.

 

삼성전자

 

네이버 증권에 들어가서 각 종목 투자정보에 보면 PER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PER은 23년 9월 기준 16.92입니다. 즉 이때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약 17배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저PER주와 고PER주, 뭐가 더 좋을까? 

A라는 주식은 PER=5, B라는 주식은 PER=30 이라면 어떤 주식이 더 매력적일까요? 

 

일반적으로는 저PER주가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PER이 낮다라는 건 주당순이익에 비해 현재 주가가 낮다는 것이므로 저평가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반면 고PER주는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PER이 무조건 낮을수록 좋은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신한지주

 

 

신한지주는 23년 9월 기준 PER이 4.97입니다. 삼성전자의 반도 안되는 매우 낮은 PER입니다. 현재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무려 166.57로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단순히 PER 수치만으로  더 좋은 주식이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업종별 PER 꼭 체크하기

업종마다 PER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순 PER 비교보단 동일 업종과 비교해 PER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금융/건설 업종이 PER이 낮은 편이고, 전자기기/제약 업종은 PER이 높은 편입니다.

 

위에서 예시를 든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사진 맨 밑을 보시면 동일 업종 PER이 친절하게 나와 있습니다. 단순 PER을 1차적으로 확인 뒤 업종별 PER을 확인해 진짜 저PER주인지 고PER주인지 판단후 투자를 하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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