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 다시 서울 온다! FC서울 아닌 이랜드행
FC서울에서 9년을 뛴 레전드 용병 오스마르(35)가 다시 서울로 왔다. 하지만 FC서울이 아닌 서울 이랜드로 온다. 10일 서울 이랜드는 오스마르의 영입을 발표했다. 오스마르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9시즌(2018년 세레소 오사카 임대)을 FC서울에서 보낸 팀 레전드이다. FC서울에서만 344경기 24골12도움을 기록했고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자리를 맡았다. 2016년엔 K리그 베스트일레븐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성적 반전이 절실한 FC서울과 오스마르의 동행은 10년을 넘기지 못했다. 30대 중반의 나이도 걸림돌이 됐다. 서울과 계약만료 이후 고향인 스페인으로 떠나는 공항 출국길에 많은 팬들이 그를 배웅해주었다. 오스마르는 18일만에 다시 한국땅을 밟았다. 그를 원하는 팀이 있었다. K리그2의..
축구
2024. 1. 11.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