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 12월 26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 모인 뒤 2시간 정도 훈련을 진행하였다.
국내 훈련 명단은 K리그를 마친 국내파와 유럽 리그 전반기를 끝내고 온 일부 해외파 16명으로 구성했다.
[국내훈련 소집 16인]
GK - 조현우 송범근
DF - 김영권 김태환 설영우 정승현 김진수 이기제 김주성
MF - 문선민 박진섭 이순민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
FW- 조규성
이번 국내 소집 훈련은 추운 날씨를 고려, 31일까지 실내 훈련으로만 진행된다. 1월 2일 클린스만호는 UAE로 날아가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UAE 훈련 기간 동안 중동의 이라크와 마지막 모의고사를 가진다.
같은 조에 편성된 바레인과 요르단을 대비하려는 목적과 동시에 토너먼트에서 이란, 사우디, 카타르 등 껄끄러운 중동 팀을 상대하려면 중동 땅에서 중동 팀과의 평가전은 의미가 있다.
한국시간 1월 6일 토요일 22시 UAE 아부다비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룬 뒤,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가진다.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조별리그 3경기는 모두 우리 시간 20시 30분에 시작돼 응원하기 최적의 시간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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